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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거주 10년차 누나가 느낀 한국에서 살기 힘들거 같은 이유




























키도 크고


 











 

한국은 사람들이 외모, 패션, 키, 공부, 영어 등

일본보다 모든게 상향 평준화 돼있어서

완벽해져야 되니 살기 힘들겠다고 느낌

Comments
꾸기
그게 자기자신으로 끝나면 다행인데.. 아이까지 그렇게 키우고 싶은데.. 능력이 안되는걸 아니까.. 아이를 낳지 않음.
sign
상위 10퍼를 보면서 그게 평균이라고 착각을 함. 그러니 만족이 없고 항상 자기 스스로를 비하를 하면서 우울해하지
희댕
Sns의 폐해도 있는듯
dyingeye
[희댕] ㄹㅇㅋㅋ 사회악임
seojin45
비교질하는게 문제인듯, 남이든 스스로든
배아픈개미
SNS 법적으로 금지 시키면 행복지수 많이 오를듯 ㅎㅎㅎ
전문가
댓글 보니 갑갑하네요. SNS가 무슨 죄라고 금지를 해요. 사회악이요? 그럴 거면 스마트폰도 금지하게요? 운동도 적당하면 좋은 건데 과하면 일상에 지장을 주고 몸을 망치는 것처럼 문제는 SNS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걸 악용하고 오용하고 남용하는 사람들에게 있는 겁니다. 게임이 정신병을 유발하고 사회악이라고 금지해야 된다는 것하고 별반 다르지 않은 발상이에요. 그런데 그런가요? 게임이 정신병을 유발하고 사회악을 금지해요? 아니죠. 정신적으로 병든 사람이 게임을 하다가 사고를 치는 거죠. 선후를 뒤집어서 그걸 인과로 적용하면 많은 것들이 이상해집니다 우리사회의 많은 문제들은 돈을 기반으로 많은 것들이 계급화되어 있는 배금주의와 학력주의에 기반한 과도한 입시경쟁이 원인이고 SNS는 단지 그걸 시각적으로 드러낸 촉매에 불과할 뿐입니다. 우리나라에만 SNS가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정작 사회현상의 원인은 그대로 둔 채 SNS만 모두 금지하면 우리사회가 갑자기 닥터 스트레인지의 인식마법에 걸린 것처럼 망각하면서 여태껏 SNS를 통해 드러난 문제들이 사라질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이 모든 건 배금주의와 학력주의로 인해 사회의 가치 다양성이 실종된 게 큽니다. 과거엔 돈을 못 벌어도 학자의 가치, 기술자의 가치, 예술가의 가치. 등 다양한 삶의 목적과 방향성들이 존재했지만 이제는 딱 돈에 의해 정리됩니다. 자본주의가 도입된 세계의 많은 나라에서 유독 배금주의적 성향이 강한 한국이나 중국같은 나라들은 돈을 잘 벌면 좋은 직업이고 돈을 못 벌면 나쁜 직업이죠. 비교질을 하는 것도 돈이라는 하나의 판단 기준만 남았기 때문입니다. SNS는 그저 수십년간 우리가 외면해온 우리 사회의 근본적 과제를 드러냈을 뿐이에요.
sign
[전문가] sns가 사회의 악은 아니지만 그걸 걸러서 객관화 할 사람이 많지가 않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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