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실업급여는 지가 베푸는 거라고 생각하는 개잡 놈이 있더라

난 가끔 기사같은데서 요즘 젊은 것들이 죄다 일 안하고 실업급여만 타먹으며 나랏돈 축내면서 논다는 틀딱들 보면 제일 빡치더라. 세상 돌아가는거 ㅈ도 모르면 아가리나 여물고 살지 개소리 해가면서 분탕질이나 치니. 요새는 간호사 업계가 많이 변해서 옛날처럼 일자리가 마냥 남아도는 분위기가 아니긴 함. 어차피 상근직 주간근무직 외래 이런거 힘든건 마찬가지라며 차라리 돈 때문에라도 3교대가 차라리 좋다는 사람들도 많고, 보통 세자리 뽑던 서울대병원도 올해 간호사 50명밖에 채용 안함. 간호대도 정원이 너무 늘어나서 교사들 임용대기하듯이 대학병원 대기해서 들어가는 판국이고, 어린 애들이나 힘들다고 때려치지 한번 들어간 인원들은 나가봐야 페이면에서나 여러가지 면에서 하도 공무원이나 공기업은 페이가 짜고, 일반 사기업은 육휴나 다른 여러가지 면에서 부족하고 그러니까, 다른 쪽으로 빠져봐야 좋을거 없다는거 잘 알아서 퇴사자가 현저히 줄어들었음. 물론 이런것도 어느정도 페이나 근무환경이 완벽하진 않아도 그나마 좀 맞춰져 있는 메이저 병원에 더 해당되는 일이겠지만, 불경기와 과잉공급의 여파로 간호사들 환경과 인식도 달라지고 있는게 현실임.

이렇게 왈가왈부 하는거 보면 답답하다 누구 탓 하기 바쁘게 만들고 일하는 직원들 또는 사회 전반적인 문제들이 전부 다 제도가 문제다 제대로 된 법안과 구체적으로 육아휴직같은 근무자 빠지게 될때 기업에서 얻는 혜택을 국가에서 잘 마련을 해야지 기업에서도 부담아 없지 마냥 육아휴직 법안 만들었다 기업들 도입해라 하면 어느 회사가 정원에 맞춰서 효율성 높여서 기업 돌리고 있는데 한사람 빠지고 또 다른 한사람 빠지고 이러면 어느 기업이 좋다고 빠지라 하겠냐 빠진 만큼 기업 세금 면제 혜택을 주든 해야 육아휴직 받은 당사자들도 국가에서 기업에 혜택을 주었는데도 자르는 뉘앙스 풍기면 법으로 처벌 하게끔 해서 출산한 분둘 국가가 뒷배가 되줘야지 답답하다 일해러 국개의원들아 제발

사회적 분위기가 저러니까 애를 못낳는 부모가 많아짐

지멋데로? 1달 먼저 출근? 개념없네. 이미 뽑아놓은 직원은 육아 휴직기간내 일하기로 한 직원을 채용한건데 지가 1달 뒤에 오면 되는것을 지멋데로 먼저 와서는 억울한듯 감성팔이하고 앉았네 이건 육아휴직을 쓰냐 못쓰냐, 경력단절인가 아닌가의 문제는 아닌듯 개념이 없는 사람의 이야기일뿐

휴직 하면 자리 비워두고 나머지 인원이 일 나눠서 하는데 복직하고 6개월 후에 또 출산/ 육휴 나가는 직원있어서 매우 힘들었던 기억 뿐임 연구개발 부서는 쉽게 대체 인력 구하는것도 아니라서 임시로 자리 채울 사람도 없고 경력개발자 뽑아도 1-2년은 해야 한사람분 일을 해서 매우 힘들더라

여유있게 뽑기엔 사업주도 부담이지.. 그래도 간호사라서 아이가 유치원 다닐정도까지만 하면 근처 동네병원 정도는 들어가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