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즐기는 것 보다 공연 간 것을 자랑하는 게 더 중요한 시대..

결혼식장에서도 제일 이해 안되는 것 중에 하나 핸드폰을 뭐하러 자꾸 들이미냐고 이미 전문가들이 미러리스 들이밀면서 4k화질로 담고있어서 폰 들이밀면 오히려 방해만 되는데;;;; 그짓거리 할 시간에 박수를 치라고;;;;

난 공연장에서 찍고 있는 거 이해됨. 오감으로 현장을 고스란히 느끼는 것도 중요하긴 한데 생각보다 기억의 휘발성이라는 것도 무시할 수가 없음. 어떤 선명한 기억과 진한 감동도 시간이 지나면 아련하게 남다가 아예 기억조차 못하는 순간이 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