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선수를 응원했던 전설의 K-1 경기
2,716
2024.02.17
4
때는 2007년 K-1 월드 그랑프리 8강
박용수 vs 무사시
시작과 동시에 파이어에그킥
바로 또 파이어에그킥
2라운드 글러브터치와 함께 러시
이어지는 파이어에그킥 3연벙
아...
불굴의 의지로 KO승
초강력 로블로 세 방을 얻어맞았지만 근성으로 버텨내고 펀치 KO로 승리했다.
무사시는 경기 종료 후 쓰러져 기절한 박용수를 향해 욕설을 하며 극도로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평소 침착하고 좀처럼 흥분하지 않는 무사시 였기에 이 사람 정말 화가 단단히 났구나 싶을 정도. 로블로 세 방 뿐만 아니라 박용수는 2회전 시작할 때 무사시의 글러브 터치를 하는 과정에서 곧바로 로우킥을 날리는 등 비매너를 보여줬기에 한국팬들 마저 박용수 실드를 치지 못하고 무사시에 대한 동정 여론이 생길 정도
무사시는 준결승에 진출하여 중국의 왕캉에게 또 다시 로블로를 얻어맞고 만다. (경기 자체는 경기 재개를 거부한 왕캉의 링 이탈로 DQ승).
결국 결승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로블로 세 방이 누적된 탓에 결승 진출을 포기.
병원에서 진단해보니 고환내출혈이 있었다고 한다. 하마터면 고자가 될 뻔했다. 이때 얻은 별명이 무X지.
Comments
| 번호 | 제목 | 날짜 | ||
|---|---|---|---|---|
| 1098 | 류현진이 복귀하고 느낀 한화 분위기 댓글 +1 개 | 2024.12.21 | 1816 | 1 |
| 1097 | 벨링엄 탈압박 댓글 개 | 2024.12.20 | 1447 | 1 |
| 1096 | 정찬성 은퇴 할때 울었다는 UFC 미들급 전 챔피언 댓글 +1 개 | 2024.12.20 | 1809 | 5 |
| 1095 | 손흥민 코너킥 원더골 댓글 +2 개 | 2024.12.20 | 1810 | 15 |
| 1094 | 순둥한 얼굴로 참교육 댓글 개 | 2024.12.19 | 2045 | 3 |
| 1093 | 호날두, 메시를 압도한 무명의 선수 댓글 개 | 2024.12.19 | 1778 | 1 |
| 1092 | KBO 당황스런 승부조작 댓글 개 | 2024.12.19 | 1916 | 5 |
| 1091 | 경기전 어린선수들 멘탈 잡아주는 주장 손흥민의 리더쉽 댓글 개 | 2024.12.19 | 1681 | 6 |
| 1090 | 생각보다 과소평가된 추성훈의 격투기 경력 댓글 +1 개 | 2024.12.19 | 2220 | 4 |
| 1089 | 농구선수 VS 치어리더 레전드 신경전 댓글 +2 개 | 2024.12.18 | 3332 | 8 |
| 1088 | FIFA 푸스카스상 수상자 댓글 +1 개 | 2024.12.18 | 2038 | 3 |
| 1087 | WKBL 최초 한쿼터 최소득점 0점 신기록을 달성 댓글 +5 개 | 2024.12.17 | 2568 | 10 |
| 1086 | 역사상 가장 위대한 수영선수 댓글 개 | 2024.12.17 | 2132 | 6 |
| 1085 | 득점 취소 선언에 각성한 여고생 국대 댓글 개 | 2024.12.17 | 2308 | 5 |
| 1084 | 해설자도 감탄하는 BMX 결승전 댓글 개 | 2024.12.16 | 5722 | 18 |
| 1083 | 1초만에 항복시킨 그 기술 댓글 +1 개 | 2024.12.16 | 2378 | 4 |
| 1082 | 캡틴 손흥민 시즌 6호골 댓글 +3 개 | 2024.12.16 | 6233 | 10 |
| 1081 | 암걸리는 여자농구 댓글 +3 개 | 2024.12.16 | 6494 | 13 |
| 1080 | 프리스타일 축구 챔피언 누나 댓글 +2 개 | 2024.12.16 | 2399 | 7 |
| 1079 | "멀티골" 오늘자 마인츠 CAM '이재성' 스탯 (vs 바이언) 댓글 개 | 2024.12.15 | 1674 | 8 |
page
sdvsffs
2024.03.06 1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