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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과소평가된 추성훈의 격투기 경력

 



VS 멜빈 맨호프 (서브미션 승)


K1 히어로즈 라이트헤비급 그랑프리 우승







 

멜빈 맨호프는 무제한급 MMA 매치에서 그 '마크 헌트' 를


KO로 잡아냈을 정도로 입식에는 도가 튼 괴물, 폭행몬스터


물론 스탠딩에선 두들겨 맞았지만 그를 서브미션으로 잡아내며 우승




 


VS 데니스 강 (KO 승)


데니스강은 당시 

프라이드 웰터급 그랑프리 준우승

파이트매트릭스 선정 세계 미들급 5위에 빛나던 강자




 

덕분에 데니스 강을 잡은 추성훈은 

'파이트매트릭스 선정 세계 미들급 5위'에 오른다. 

이때가 바로 추성훈의 최전성기


이후 한국 나이 36세에 UFC에 진출한 추성훈




 


UFC 100 메인 카드 

VS 앨런 벨처 (UFC 최고 랭킹 8위, 판정승)



UFC 미들급 랭킹 수문장, 흣날 베어너클에서 로이 넬슨을

격침시키고 주도산이랑 타이틀전까지 하는 앨런 벨처


그를 무난하게 잡아내게 잡아내며 UFC에 입성하는 추성훈





 

당시 안와골절이 온 얼굴로 주먹을 받아내는

투지는 꽤나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당시 UFC 공식 랭킹은 없었지만 이미 타 단체에서 뛰어난 경력을 쌓고 왔을 뿐만 아니라 수문장 벨처를

무난하게 잡아낸 바, 당시 여러 매체에선 추성훈을

미들급 8 - 9위로 평가하였다. 심지어 5위까지도








추성훈 본인 피셜에 의하면  
이때 당시 UFC 미들급 8위 정도로 평가받았던 듯 하다



그리고 추성훈의 앞에 닥친 죽음의 4연전




 


UFC 116 코메인 이벤트

VS 크리스 리벤 (서브미션 패)


압도하다 3라운드에 트라이앵글이 걸리며 UFC 첫 패


당시 리벤은 UFC 미들급 5 - 10위 사이 정도로 평가받았다



 



 

그 반달레이 실바를 난타전에서 KO시킨 월드클래스 브롤러


리벤을 상대로 호각 이상으로 싸운 것은 성과일지도?




 



UFC 120: Bisping VS Akiyama (메인 이벤트)

VS 미이클 비스핑 (UFC 미들급 챔피언, 3라운드 판정패)



무려 메인 이벤트를 배정받았지만 


훗날 미들급 챔피언에까지 오르는 비스핑을 상대로 판정패





 

UFC 144 코메인 이벤트

VS 비토 벨포트 (UFC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KO패)


이번 상대는 UFC 헤비급 토너먼트 우승

UFC 전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풀약 벨포트




상대가 강해도 너무 강했다..


투신 앤더슨 실바를 제외하면


타격으론 상대조차 없다던 최강의 타격가 '풀약 벨포트'


그렇게 3연패를 하고 웰터급으로 전향한 추성훈





 

UFC 144 메인 카드 VS 제이크 쉴즈 

(전 Strikeforce 미들급 챔피언, 3라운드 판정패)



수많은 강자들에게 3연패를 당한 후 웰터급으로 전향했지만


이번 상대는 당시 웰터급 최강의 그래플러이자 

GOAT GSP와 타이틀전을 치루고 온 제이크 쉴즈






미디어 판정에서는 동률을 이루고

팬투표에서 승리를 거두는 접전을 벌였으나 패배



참고로 쉴즈가 이긴 상대들 중에는



로비 라울러

댄 헨더슨

타이론 우들리

데미안 마이아

카를로스 콘딧 


등 수많은 전현직 챔프들을 포함한

걸출한 이름들이 많았는데



이 중 마이아 콘딧 우들리는 김동현 선수의 4패 중


3패를 안겨준 이들이기도 하였다. 그런 쉴즈와


접전을 펼친 것을 보면 추성훈의 늦은 웰터급 전향은 아쉬운 선택일수도..






이후 사돌라를 잡고 가사회생하지만 그의 나이 한국 나이 40세... 


너무 늦어버렸던 추성훈






"2승 5패"



분명 아쉬운 전적이지만 전적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너무나도 험난하기 그지없었다. 


연패하면서도 마지막까지 메인, 코메인 이벤터를 달며 


언더 카드로 단 한 번도 밀리지 않은데에는 이유가 있었던 것




 

그의 너무도 험난했던 대진은 UFC가 그에게 걸었던


기대치를 반영하기도 하니.. 나쁜 것만은 아닐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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