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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이 주운 카드로 280만원 결제…"잃어버린 네 탓" 적반하장


 

카드를 주운 아이는 문구점과 편의점, 피시방, 마라탕 식당, 아이스크림 가게 등에서 적게는 500원부터 많게는 4만4300원까지 총 288만230원을 결제했다.


A씨는 "어린 친구인 것 같은데 한 달 동안 얼마나 행복했을까. 펑펑 쓰는 이런 경험도 해봐야 인생 아니겠니. 부모님께 당분간 손이 발이 되도록 빌자. 이모는 쓴 값만 받겠다"고 말했다.


이후 범인을 잡았다고 밝힌 A씨는 "나도 두 아이 엄마로서 굳이 일 안 벌이고 훈육은 부모님께 맡기고 사용한 돈만 받으려고 했다. 그 아이 찾아서 아이 어머니와 좋게 통화하고 다시 전화주시겠다고 해서 끊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다 A씨는 아이 할머니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할머니는 "카드를 왜 잃어버렸냐. 당신이 카드를 잃어버려서 내 손녀들 버릇 나빠졌다. 줄 돈 없으니 경찰에 신고하라"고 되레 적반하장 태도를 보였다고 한다.


https://v.daum.net/v/20240530145906852

Comments
짜르
애들은 할미가 망치는 구만. 신고 꼭
흐냐냐냐냥
민사 까지 꼭 가고
sign
민사 승소하고 집행해서 할멈 틀니 압류부터 하자
크르를
어떻게 끝나려나?? 궁금하네...고구마 엔딩만 안났으면 좋겠다.
완타치쑤리갱냉
보통은 엄마들이 진상이고 할머니들이 그 뒤치닥거리하는데 저집안은 반대네.?
고담닌자
할매 노망났으면 그냥 방구석에서 누버게셔요 헛소리 하지 마시고
ㅁㄴㅊ
할머니가 키우는 가 보네.
오난아
한달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찾아간것도 정상은 아니지않냐
저는조날리면이란적기시다소맥심…
할머니 경찰에 신고안할려고 봐주는 거잖아요
dyingeye
아이고 할매요 ㅆㅣ발 ㅋㅋ
어모얼엉웅
할매도 같이 먹었구만 ㅋ
미루릴
할매가 손녀를 나락으로 보내버리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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