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ews1.kr/articles/?5462221
정 씨는 "술집에서 생소한 장면을 봐서 뭔가 이상해서 동영상 켜고 맥주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영상에서 정 씨와 지인은 500cc 생맥주 한 잔을 주문하면서 "우리 자리는 보여서 그냥 따라줄 것 같다"고 말했다.
영상에서 사장은 냉동고에서 얼린 잔을 꺼낸 뒤 정 씨 테이블을 살짝 쳐다봤다. 이어 의문의 통에 담긴 맥주를 먼저 따르기 시작했다.
해당 통에 담겨 있던 건 맥주를 따르는 과정에서 흘린 맥주를 모아둔 것으로, 사장은 이를 재활용하고 있었다. 사장은 흘린 맥주로 잔 일부를 채운 뒤 기계에서 생맥주를 따라줬다.
ㄷㄷㄷ..
저러면 맛 없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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