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사고 경상환자들이 한방치료에 몰리면서 차보험 한방치료비가 최근 5년새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미한 사고라도 일단 ‘병원에 드러눕고 보자’는 식의 행태가 한방병원에서 늘면서 관련 치료비만 연간 1조500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한방진료의 경우 자동차사고 환자의 진료·입원일수가 양방보다 길게 나타나 치료비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지적된다. 특히 일부 한방병원과 한의원은 차사고 경상환자들에게 침술과 부항, 구술, 약침, 추나, 온냉경락요법까지 6가지 치료를 동시에 시행하는 ‘세트 진료’ 방식을 권하고 있어 보험금 지급액을 늘리고 차보험 재정을 악화시킨다는 지적이 나온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9/0005330829?sid=101
아른아른
2024.07.08 1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