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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교의 실종






 

-EU 쪽 공식문서에서 외교를 이렇게 정의함. 

“  Diplomacy is the art, the science, and the means by which nations, groups, or individuals conduct their affairs, in ways to safeguard their interests and promote their political, economic, cultural or scientific relations, while maintaining peaceful relationships.“​

즉 “외교는 평화관계를 유지하면서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학문적 관계를 증진하며 자신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나 집단, 개인의 기술이자 학문이며 수단이다.“


-지금 정권의 외교는 소거법임. 즉 상대방에게 최악의 선택을 강요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이 새끼들이 문정권 외교를 전략적 모호함이라고 ㅈㄹ할 때부터 조짐이 보였는데 전략적 모호함이야말로 동북아라는 지정학적으로 최대로 ㅈ같은 지역의 애매한 나라인 우리가 선택할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었음. 


-대놓고 미국라인 타면서 중국관계 러시아 관계 모두 씹창남. 물론 중국 ㅈ같지. 그리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개ㅈ같지. 이건 개인적으로 존나 욕할수 있음. 하지만 이들 나라에 둘러싸여있고 한때 가장 큰 무역흑자를 가져다준 나라에게 공식적으로 너희랑 안놀겠다고 선언하는건 바보짓임. 


-지금 정권에서는 외교가 사라졌음. 

Comments
에휴…
아른아른
정치적 발언에서 사이다를 기대하는것만큼 이상흔 기대가 없다고 생각... 개개인 직장에서조차 직설적인 발언은 못하면서 어떻게 수천만 혹은 수억 국민의 이권을 담보로 말을 쉽게 할 수 있겠음.
전문가
무역대상국으로서 수십년간 흑자수익을 안겨준데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무역 관계를 이어갈 수 있었던 나라에는 왜 똥을 뿌리고 아무 연결고리도 없고 딱히 이익도 안되는 나라에 못 줘서 안달인지 모르겠음. 심지어 우크라이나는 6.25전쟁 당시 레드팀으로 참전한 적국이었고, 미국조차 러시아에 대해 적극적으로 적대하진 않는데
hipho
맞는 말이긴한데.. 러시아도 잘한거 없어서 뭐.. 그렇다고 미국편을 안들수도 없고. 그렇다고 지금처럼 앞장서서 나대는것도 필요없는데.. 전쟁나면 지 지지율 떨어진거 묻을 수 있어서 그러는걸까 하는 생각도 들고..
업따
백악관에 트럼프 들어앉을거고 이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존나 뜯어먹으면서 휴전할건데 걸레짝될 우크라이나한테 존나 비벼대면서 러시아랑 척지는 게 잘 하는거냐 도대체 이 나라 윗대가리에는 어떤 놈들이 들어앉았길래 이런 정세 파악을 전혀 못하고 맹목적으로 헛짓거리들만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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