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것도 10년 전 얘기지. 이젠 돈만이 문제가 아니여. 갖가지 조건이 떨어지는 솔로남자들은 어차피 선택받지 못해. 그러니 비혼이라며 사는게 정신적으로 좋음. 근데 대부분이 말로만 비혼이라지, 실제로는 그렇게 안해요. 얼굴나이 안가리고 구멍만 있으면 도전을 한다고 도전이라기보다 스쳐지나가면 홀리듯이 쫓아가는거야. 그러니 여자는 못생기고 나이들어도 도태남들이 최소한 둘 이상 꼬이니까 어쨌든 선택이 되는 거지. 그 와중에도, 그 도태남들을 데리고도, 돈 말고도 얼굴, 몸매, 성격, 집안 같은 수많은 조건을 따져요. 하지만 갖고 있는 것에 만족을 못해. 여기 꼬인 도태남들에겐 자존감만 찾는거지. 여자들이 멍청하다고 볼 수도 없어. 그냥 도아니면모인거야. 평생 타협하고 불만족에 살 바에야 한 방 노리다가 안되면 뒷감당 할 심보로 사는거지. 정신병이 돈 거야 지금. 평소엔 집밖에도 안나가고 데이트를 무서워하면서도 섹.스 한 방에 지 인생을 바칠 도태남들이 쌓여가고 최소한 도태남들이 꾸준히 꼬여줌으로써 현실자각이 불가능하게 된 여자들이 같이 도태되어가니 그래서 남자의 비혼같은 얘기가 나오는거임 주변에 봐바. 돈 없이도 냅다결혼해서 꾸역꾸역 먹고사는 애들 꽤 있을 껄? 정신병걸린 환자만 아니면 괜찮아. 좀 힘들 뿐이지.

그런 것도 있지만 상대적 박탈감 때문이죠. 허황되게 부풀려진 현실이 진짜인 줄 아는. 이외에도 여자 인권이 높아지면 혼인률이 ㅣ떨어지기도 하고.

자기 성향에 맞게 미래를 준비하는거죠 자극적인 방송,sns에 노출되서 도파민에 절여진 생활속에서 인내심이 줄어들고 도파민이 없을때 점점 날카로워지는 거고 그 결과가 혼자살게 만드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함

이게 냉정한 현실이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