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은 2022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론 디샌티스 주지사가 플로리다에 있는 공립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동성애 같은 성 정체성을 가르치는 걸 막겠다고 한 게 발단이 됐습니다.
진보 진영은 크게 반발했는데요.
다양성을 지향하는 디즈니 역시 “해당 법은 퇴출당해야 한다”며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최근 디즈니는 정치적 올바름으로 논란에 휩싸인 바 있습니다.
흑인 인어공주와 라틴계 백설공주를 주인공으로 만들고, 동성애 코드를 넣은 작품을 내놨기 때문인데요.
주법까지 걸고넘어지자 디샌티스 주지사는 눈엣가시가 된 디즈니를 통제하기 시작했습니다.
플로리다 올랜도에 위치한 디즈니 월드의 자치권 일부를 뺏겠다고 한 겁니다.
지난 1971년 문을 연 디즈니 리조트는 각종 규제와 세금을 면제받으면서 혜택을 누려왔습니다.
당초 디즈니는 “반대 견해에 대한 보복”이라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절차적으로 위법한 건 없다며 디샌티스 손을 들어줬습니다.
디즈니는 끝내 소송 합의안을 제안했고, 디샌티스 주지사 측이 이를 받아들이면서 일단락됐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이번 합의를 두고 디즈니의 '항복'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번호 | 제목 | 날짜 | ||
---|---|---|---|---|
11 | 넥슨 과징금 116억 댓글 +7 개 | 2024.01.03 | 3569 | 5 |
10 | 건설업체 줄도산에 인력소 '꽁꽁' 댓글 개 | 2024.01.03 | 3283 | 4 |
9 | 기자 고소한 故 이선균 소속사 댓글 +2 개 | 2024.01.03 | 4587 | 10 |
8 | 진술만으로 이선균수사가 진행된이유 댓글 +2 개 | 2024.01.02 | 5112 | 17 |
7 | 킥보드 1만 5천 대 싹 치웠다…"도시 미관 해쳐" 댓글 +4 개 | 2024.01.02 | 4414 | 9 |
6 | 독도 서술에 문제가 있다는 자문위원의 지적을 교재 집필 장교가 묵살 댓글 +5 개 | 2024.01.02 | 3127 | 6 |
5 | '엽기 성폭행' 중학생, 성매매 업소 여성 유인도 시도했다 댓글 +4 개 | 2024.01.02 | 3861 | 3 |
4 | 퇴근 할 때 차 안막히는 직업 댓글 +2 개 | 2023.12.31 | 6325 | 18 |
3 | 온라인 쇼핑에 밀려나는 오프라인 대형마트들이 살아남기 위한 방법 댓글 +1 개 | 2023.12.31 | 4277 | 7 |
2 | 다이슨 창업주도 놀랐다 ... 홍익대생 4학년, 생명 구할 발명에 '유레카' 댓글 개 | 2023.12.31 | 4962 | 16 |
1 | 2024년 새로도입되는 도로교통법 댓글 +8 개 | 2023.12.31 | 4248 | 11 |
스카이워커88
2024.03.30 21:43아리가아또
2024.03.30 22:16뀨쀼
2024.04.01 20:12솜땀
2024.04.02 1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