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세종시에선 학교를 마치고 걸어가던 중학생들이 누군가가 던진 킥보드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경찰이 용의자를 잡고 보니 저학년 초등학생이었습니다.
하루에도 수백 명의 학생이 오가는 중학교 앞 학원가.
지난주 이곳 상가 건물 3층에서 킥보드가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해당 건물은 외벽 통로마다 유리 벽이 높게 처져 있는 곳, 누군가가 고의로 킥보드를 아래로 던진 겁니다.
때마침 하교 중이던 중학생 무리 중 두 명이 킥보드에 각각 머리와 다리를 맞았습니다.
머리를 맞은 학생은 이마 오른쪽이 심하게 부어 올랐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사고 당시엔 충격으로 정신을 잃었습니다.
또 다른 학생도 킥보드에 맞은 발이 부어 당시 제대로 걷지 못했습니다.
피해 학생들은 그날 이후 이곳을 지날 때마다 당시 충격을 떠올리며 고통을 호소합니다.
경찰이 건물 CCTV 분석을 통해 붙잡은 용의자는 저학년 초등학생이었습니다.
경찰은 범행 동기를 조사한 뒤 폭행 혐의를 적용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용의자가 만 10살이 안 된 형사미성년자여서 처벌로 이어지기는 쉽지 않아 보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6/0011712094?sid=102
번호 | 제목 | 날짜 | ||
---|---|---|---|---|
953 | 2조원대 사기꾼의 근황 댓글 +1 개 | 2024.07.30 | 3170 | 4 |
952 | 광진구 자양사거리에서 마약 먹은채 무단횡단 하던 여자 댓글 +4 개 | 2024.07.30 | 2645 | 2 |
951 | 혼란스러운 홍대 쌍방폭행 사건 댓글 +7 개 | 2024.07.30 | 2516 | 1 |
950 | Test 1 댓글 개 | 2024.07.29 | 563 | 0 |
949 | 지진으로 땅이 새로 생겼단 일본 댓글 개 | 2024.07.29 | 4214 | 4 |
948 | 현재 ㅈ됐다는 포항교도소 근황 댓글 +6 개 | 2024.07.29 | 4788 | 10 |
947 | 서울교통공사 : 다른 부서로 꺼져라 댓글 +5 개 | 2024.07.28 | 4095 | 19 |
946 | "대마로 기후위기 극복" 중인 유럽 댓글 +2 개 | 2024.07.28 | 3447 | 6 |
945 | 부산 돌려치기남의 숨겨진 과거 댓글 +1 개 | 2024.07.28 | 3687 | 7 |
944 | 파리올림픽 우리나라 선수들 근황 댓글 +2 개 | 2024.07.27 | 3430 | 7 |
943 | 학교 집어삼킨 도박 다단계 유혹 댓글 +2 개 | 2024.07.27 | 3487 | 2 |
942 | 초등학교 5학년이 학원서 동급생 귓볼 잘름 댓글 +7 개 | 2024.07.27 | 3121 | 6 |
941 | 식당, 카페 폐업 급증.. 부산 자영업 위기 댓글 +20 개 | 2024.07.26 | 3270 | 9 |
940 | 토사구팽 당한 인도 양궁 국대감독 댓글 +4 개 | 2024.07.26 | 3302 | 11 |
939 | 올여름 수박 근황 댓글 +3 개 | 2024.07.26 | 3773 | 7 |
938 | 대법관 후보자 딸의 흔한 재테크 댓글 +10 개 | 2024.07.26 | 3329 | 11 |
937 | 경찰 불렀다가 자택에서 사살 된 미국 흑인여성 댓글 +4 개 | 2024.07.26 | 2511 | 5 |
936 | 아파트 단지 내 택배기사의 보복운전 및 폭행 사건 발생 댓글 +6 개 | 2024.07.26 | 2506 | 8 |
935 | 느닷없는 후진에 깔린 모녀 댓글 +6 개 | 2024.07.26 | 2623 | 3 |
934 | 아이폰 한국에서만 안되는 기능 댓글 +5 개 | 2024.07.26 | 2686 | 1 |
정하기힘든닉네임
2024.05.03 15:53